일상 story

요양병원 요양원 양로원 실버타운 차이점!!

금토공인 2023. 1. 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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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요양원 실버타운 차이점!!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노인의 큰 고민거리 중 주변의 도움 없이 여생을 잘 보낼 주거 공간이 필요합니다.

보통 노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 주거 시설은 요양병원,요양원,실버타운 등이 있습니다.


요양병원 요양원 실버타운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이지만 요양원은 노인의료복지시설입니다.

요양병원에는 의사가 있으나, 요양원에는 의사가 없고 간호인력만 주간에 근무하며 월2회 정도 의사가 방문하는 형태입니다.

요양병원에는 아마나 입원할 수 있지만, 요양원에 입소하기 위해서는 장기요양보험의 시설등급(1~4등급)을 받아야 입소가 가능합니다.

 

 

지병은 없지만 스스로 식사나 거동이 불편하다면 요양원이 적합니다.

요양원은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요양보호사가 24시간 보조하지만 주사를 놓거나 수술을 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의사는 상주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정도로 관리가 이루어집니다.

요양원은 입소를 원하는 사람의 거주지 관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해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아야만 입소가 가능합니다.

등급은총 4개로 분류됩니다. 

입소비와 요양보호사의 간병비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적용되므로 대상자가 20%를 부담하면 됩니다. 

그외 약물 처방이나 기타 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외부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고, 이 비용은 모두 본인 부담입니다.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했지만 노인성 질환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요양원 대신 요양병원에 입원할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은 만성기 환자를 위한 병원입니다.

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하며 집중 치료를 합니다. 대신 요양병원은 요양보호사가 상주하지 않아 필요 시 개인이 고용해야 하므로 요양원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양로원과 실버타운]

 

양로원은 의료나 요양이 아닌 주거를 목적으로 하는 시설입니다. 

몸이 불편할 경우 도움을 구할 의사나 요양보호사 등이 상주하지 않습니다.

종류로는 무료,실비,유료 세 가지가 있습니다. 

 

무료와 실비 양로원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특징은 노인장기요양등급과 상관 없이 입소가 가능합니다 또한 한 숙소를 여러 명이 사용합니다.

무료 양로원은 무연고자 또는 기초 생활수급권자 노인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100% 비용을 지원합니다.

 

실비 양로원은 노인복지법시행규칙 제14조 1항의 2에 따른 실비보호 대상자가 정부에서 지원하는 비용을 뺀 일정 생활비를 부담하고 입소 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월 48만원 정도입니다.

 

유료 양로원은 실버타운이라고도 합니다.  

건강하고 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는 만 60세 이상이 입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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