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story

아파트와 오피스텔 면적은 왜 다를까?

금토공인 2019. 4. 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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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오피스텔,상가 등 부동산 면적을 얘기할때 공급면적,전용면적,계약면적등 면적에 관한 여러가지를 얘기합니다.

헷갈리는 면적을 대한 개념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면적에 대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면적산출 기준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혼동하기 쉬운 부분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째, 전용률!!


  전용률이란 분양면적에서 전용면적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합니다.

  따라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전용률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평형이라도 전용면적이 크게 차이가 납니다.

  아파트의 전용률 80%내외

  오피스텔의 전용률  50%내외




둘째, 분양면적!


  아파트의 분양면적은 공급면적이지만, 오피스텔에서 분양면적은 계약면적입니다.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아파트는 주택법의 적용을 받지만 오피스텔은 건축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입니다.


셋째 외벽의 기준!


 아파트는 외벽의 내부선을 기준으로 오피스텔은 외벽의 중심선을 기준으로 전용면적을 산정합니다.

 즉, 오피스텔의 경우 벽체의 두께만큼 전용면적에서 제외되어 아파트에 비해 전용면적이 줄어들게됩니다.

 단, 2015년 4월30일 이후에 건축허가를 받은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같은 기준의 안목치수를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안목치수 : 아파트 전용면적을 계산할 때 문으로 보이는 벽체 안쪽을 기준으로 하는 것-


넷째, 서비스 면적의 유무!

 서비스면적이란 용적률 산정에 포함되지 않는 발코니 공간 등의 면적으로 오피스텔은 서비스면적이 없습니다.

 요즘은 발코니 확장을 하는 아파트가 많은 만큼, 오피스텔이 아파트에 비해 작게 느껴지는 원인 중 하나랍니다.

 - 서비스 면적 : 용적률 산정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전용면적, 공용면적 등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는 공간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차이


아파트는 주거시설로 공용공간을 최소화하고 거실,침실,주방 등의 주거전용면적을 최대한 확보해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공급면적에서 전용면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져 전용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오피스텔은 주 용도가 업무시설로 복도,엘리베이터 공간등의 공용공간의 비중이 높아져 전용률이 낮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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