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의 효능

주위에 부추를 즐겨드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밥 반찬으로도 자주 볼 수는 없죠.

특정 식당에 가야 먹을 수 있는데, 자주 접하지 않다보니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부추의 효능을 살펴보고 어디 좋은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추는 다른 채소와 달리 한 번만 종자를 뿌리면 그 다음 해부터는 뿌리에서 싹이 돋아나 계속자랍니다.

대개 봄부터 가을까지 3~4회 잎이 돋아납니다.

지방에 따라 정구지,부채,부초,난총이라고 부르는데 기양초,장양초로 정력에 좋은 채소임을 뜻합니다.

부추는 비타민 A와C가 풍부한 식품입니다.

부추에 함유되어 있는 당질은 대부분 포도당과 과당의 단당류로 되어 있으며, 독특한 향미가 있는 식품으로 마늘과 비슷한 강장 효과가 있습니다.

부추를 익혀 먹으면 위액 분비가 왕성해져 소화를 촉진시키고 위장을 튼튼하게 합니다.

꽃이 피고 결실한 씨앗은 한방에서 구자라고 하여 보온을 하는데 약용으로 사용하며 각혈이나 토혈등에는 부추를 갈아 생즙을 내어 따끈하게 마시면 지혈제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부추는 간의채소라 하여 김치로 만들어 늘 먹으면 좋다고 할 정도로 간기능을 강화시키는데 좋습니다.

본초강목에는 부추 생즙을 마시면 천식을 다시리고 어독을 풀며 소갈과 식은땀을 그치게 한다라고 되어있습니다.

본초비요에는 부추는 간장의 채소이다. 심장에 좋고 위와 신장을 보하며 폐의 기운을 돕고 담을 제거하며 모든 혈증을 다스린다고 되어 있습니다.

부추는 활성산소 해독 작용으로 노화의 원인인 활성 산소를 억제합니다.

또한 배가 차고,설사를 잘 하는 경우에 도움이 됩니다.

오래 복용하면 정력이 증강되고 허리가 튼튼해지며 숙면을 취할 수 있고, 야간 빈뇨증을 개선 시킬수 있습니다.

비탄민 A.B.C와 카로틴,철등이 풍부해 혈액 순환과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합니다.